다음주 '슈퍼 주총위크'…네카오 등 상장사 절반 이상 주총 연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2023.3.2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2023.3.2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네이버(035420)를 포함한 상장법인 절반 이상이 다음 주에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법인 1684곳이 3월 넷째 주(3월 25일∼3월 29일)에 정기주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총 2614곳으로, 이 중 64%(1684곳)가 정기주총 일정으로 3월 넷째 주를 고른 것이다.

3월 넷째 주 중 가장 많이 주총 일정이 쏠린 날은 오는 28일로, 기업 700곳이 주총을 앞두고 있다. 오는 28일 넷마블(251270) 두산로보틱스(454910) 한국가스공사(0364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47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1122개사, 코넥스시장에서 90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코스피시장에선 네이버, 카카오(035720) 등이 주총을 연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 리노공업(058470), 신성델타테크(065350) 등이 주총을 진행한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