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랠리에 온기 퍼진 반도체주…레이크머티, 22% 급등[핫종목]

ⓒ News1 DB
ⓒ News1 DB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반도체주가 장초반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랠리한 영향이다.

8일 오전 9시 35분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는 전날 대비 5250원(22.44%) 상승한 2만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ISC(095340)(6.36%) 에스티아이(039440)(5.35%)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4.87%) 가온칩스(399720)(3.34%) 하나마이크론(067310)(3.20%)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덕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9.69달러(4.47%) 오른 926.69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시간외거래에서도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로드컴도 하루 만에 4.22% 상승하는 등 반도체 업종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강세였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 넘게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국내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0.97%, 4.43% 상승 중이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