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호실적에 저PBR 수혜까지…장초반 상한가[핫종목]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흥국화재(000540)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해 호실적에 보험업종이 저PBR 업종으로 꼽히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13일 오전 9시52분 흥국화재는 전거래일 대비 1215원(29.89%)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흥국화재는 설 연휴 직전 호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3조3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으나, 순이익은 115.2% 증가한 3174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PBR이 낮은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현재 흥국화재 PBR은 0.24배다.
이 외에 한화손해보험(000370)(3.96%)과 동양생명(082640)(2.90%)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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