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따따블' 열기 이어가는 우진엔텍…24% 강세[핫종목]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우진엔텍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상장기념패 전달 후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1.24/뉴스1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우진엔텍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상장기념패 전달 후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1.24/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상장 첫날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4배)을 기록한 우진엔텍(457550)이 약세장에도 20% 이상 오르며 사흘째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33분 기준 우진엔텍은 전일 대비 6650원(2414%)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엔텍은 첫 상장일인 지난 24일 공모가인 5300원 대비 300% 오른 2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어 지난 25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우진엔텍은 지난 2013년 설립된 화력 및 원자력 발전 계측제어정비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63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가격 범위(4300원~4900원) 상단보다 높은 53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707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3조6946억원을 모았다

한편 이날로 우진엔텍의 시가총액은 3087억원을 넘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