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회사 500억원대 추징금 부과에 4%대 하락[핫종목]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 (자료사진) 2022.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 (자료사진) 2022.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위메이드(112040) 자회사가 국세청으로부터 5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위메이드 관련 주가가 4일 하락 중이다.

오전 9시34분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2400원(4.05%) 내린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101730), 위메이드플레이(123420) 또한 각각 4.20%, 4.35% 내림세다.

위메이드는 전날 자사가 운영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메이드트리의 세무조사 결과 546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밝혓다.

공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중부지방국세청은 위메이드의 세무조사 결과 536억9206만원의 추징을 결정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법인세 통합조사 결과 자기자본 대비 10.05%에 달하는 금액이다.

위메이드트리는 2022년 2월9일 위메이드에 흡수합병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