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는 흥행 중…NH투자증권 "웹젠, 목표주가 45% 상향"

(웹젠 홈페이지)
(웹젠 홈페이지)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NH투자증권이 웹젠에 대해 양호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45.2%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웹젠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양호한 성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월19일 출시한 '뮤 모나크'(MMORPG)는 출시 이후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뮤 모나크는 4분기 및 2024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뮤 IP의 건재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또 다른 뮤의 출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지스타2023 게임쇼에서 공개된 '테르비스'(수집형RPG)와 '어웨이큰레전드'(방치형RPG), 자체개발 MMORPG가 2024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