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 직행…171% 급등[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평판형 트랜스(변압기) 제조사 에이텀(355690)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기록을 달성했다.
1일 오전 9시17분 에이텀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800원(171.11%)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에이텀은 전기 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를 주력 제품으로 한다. 트랜스는 소형 변압기로 휴대용 충전기, TV,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등에 사용된다.
앞서 에이텀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6대 1을 기록하며 희망밴드(2만3000원~3만원) 하단보다 낮은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2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2조3725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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