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군단' 에코프로머티로 떠났나…에코프로·비엠 동반약세[핫종목]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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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장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가 상장 후 개인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투심은 다소 사그라든 여파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3분 에코프로는 전일대비 1만2000원(1.65%) 하락한 7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직전인 16일 3.92% 밀린 뒤, 상장일에는 4.50%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전날에는 7.22% 급등하며 그간의 상승폭을 만회했다.

같은시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5500원(2.19%) 밀린 24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지난 16일 3.00% 하락한 데 이어 17일에도 1.86% 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도 전날엔 5.46%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이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2% 상승하며 9만원선을 넘어섰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 고공행진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힘이 컸다. 개인 투자자들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381억원을 홀로 사들였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