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이사회에 사임 의사 전달

16일 이사회서 후속절차 논의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CEO와의 시장현안 소통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4.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이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황현순 사장은 이날 영풍제지 관련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키움증권은 오는 11월16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황현순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