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번엔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닥150 선물·현물 급락(2보)

공매도 일시 중단 첫날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8.34)보다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 코스닥은 57.40포인트(7.34%) 오른 839.45, 원·달러환율은 25.1원 낮아진 1297.3원에 장을 마쳤다. 2023.1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공매도 일시 중단 첫날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8.34)보다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 코스닥은 57.40포인트(7.34%) 오른 839.45, 원·달러환율은 25.1원 낮아진 1297.3원에 장을 마쳤다. 2023.1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7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48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전일 대비 코스닥150선물(12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됐기 때문이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해당 시점부터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전날엔 코스닥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