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장초반 3% 급등, 60만원선 회복…2차전지주 일제히 랠리[핫종목]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에코프로(086520)를 비롯한 2차전지 종목들이 장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는 3% 넘게 상승하면서 60만원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29분 에코프로는 전일대비 2만원(3.35%) 오른 6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도 같은 시간 8600원(4.56%) 오른 19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이 밖에 포스코DX(022100)는 4.22% 엘앤에프(066970)도 3.48%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3.49% 상승하고 포스코홀딩스(005490)와 포스코퓨처엠(003670)이 각각 3.48%, 5.14% 오르고 있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자 미국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랠리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전해진 모습이다.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도 2% 이상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40% 상승한 205.6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는 다우가 0.67%, S&P500은 1.05%, 나스닥은 1.64% 각각 상승했다. 이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이다.
미증시 랠리 이외에 저가 매수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연일 하락해 지난달 30일 200 달러가 붕괴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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