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美 뉴욕서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초고층 개발사업' 소개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왼쪽에서 3번째)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6번째)과 스콧 레크러 RXR 회장(왼쪽 7번째) 등에게 뉴욕의 초고층 민자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왼쪽에서 3번째)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6번째)과 스콧 레크러 RXR 회장(왼쪽 7번째) 등에게 뉴욕의 초고층 민자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360720)은 미국 뉴욕 맨해튼으로 출장 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초고층 민자 개발사업인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175 Park Avenue Project)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뉴욕 소재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에서 미국의 톱티어 부동산 디벨로퍼인 RXR 등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역인 그랜드센트럴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의 용적률을 양도받아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 홍성태 서울브랜드총괄관, 김태균 경제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마스턴아메리카에서는 오진석 대표와 이민재 이사가 함께 자리했고, RXR에서는 스콧 레크러(Scott Rechler) 회장, 마이클 마투로(Michael Maturo)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뉴욕의 민자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투자 규모 톱 바이어(Top Buyer) 국내 1위,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올 8월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35조6000억원에 육박한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