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공급망 확보" '2연상' 웰바이오텍…장 초반 또 강세[특징주]

웰바이오텍 홈페이지 갈무리.
웰바이오텍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웰바이오텍(010600) 주가가 짐바브웨로부터 리튬 함유 원석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웰바이오텍 주가는 전날보다 125원(3.46%) 오른 373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1일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최대 월 2만톤 규모의 스포듀민(고순도 리튬을 함유한 원석)을 수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말 짐바브웨 정부의 '기초 광물 수출 규제법'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해 이뤄진 최초의 허가다.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최대 리튬 생산국으로 전세계 리튬 생산국 6위 국가다. 이같은 소식에 웰바이오텍 주가는 11일과 12일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웰바이오텍은 1차 물량으로 고함량 스포듀민 원광 2000톤을 수입한다. 초도 물량 이후 월 최대 2만톤까지 수입물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ze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