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중국 풍력업체 4000억원 투자유치 소식에 상한가[특징주]
- 공준호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유니슨(018000)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업체 밍양으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유니슨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510원(30%) 오른 상한가 221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유니슨은 글로벌 풍력발전 업체 중국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공동협력 계약에 따른 투자 세부 계획 실행을 수립하고 생산체계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밍양은 지난해 기준 해상풍력 설치 세계 3위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밍양은 2026년까지 총 4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유니슨과 밍양은 △나셀·블레이드 생산 공장 및 설비 구축 △시제품 설치, 국내 KS 인증 획득 △풍력단지 개발 프로젝트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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