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차세대 IT 시스템 고도화 추진" [신년사]
"미래 수익원 창출 위해 신사업 적극 모색"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차세대 IT 시스템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신협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3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금융시장 불안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조합의 건전성과 수익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자산 성장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또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조합의 안정성을 견고히 했다"며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새해 주요 과제로 △조합의 대출 건전성 개선 △수익구조 정상화 △신사업 발굴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협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신사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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