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와 손잡은 우리금융…전속금융사 업무협약 체결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은 BYD코리아와 전속금융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파이낸셜 서비스'로 상표등록을 하고 BYD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차량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e-won car 서비스’ 충천 기프트카드도 지급한다.
1995년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설립된 BYD는 현재는 중국을 넘어 세계 최대의 전기차업체로 꼽힌다. BYD는 내년 1월부터 한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차량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모빌리티, 포드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다양한 수입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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