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환대출도 중단…"가계대출 관리"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타 금융기관 대환대출을 중단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타 금융기관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및 신용대출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 상품(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일부 상품은 판매를 지속한다.

앞서 지난달 15일 하나은행은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아파트론, 전세자금대출(원큐주택신보전세대출 등), 신용대출(하나원큐신용대출)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