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8~29일 금융복합기업집단 임직원 교육 실시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서 '2024 하반기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이면서 여수신·보험·증권 등 2개 이상의 금융회사를 소유하고, 금융위 인허가·등록회사가 1개 이상인 집단을 말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곳은 삼성·현대차·한화·미래에셋·교보·DB·다우키움 등 7개 그룹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법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업무보고서 및 공시작성 실무,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3년간 위험관리실태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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