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제19회 금융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은행연합회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의 모습.(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의 모습.(은행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원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 향상,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내 손안에 은행 등)'을 통해 모바일뱅킹이 낯선 고령층도 디지털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뱅크잇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은 은행연합회가 20개 국내 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은행권 공동 사회적 책임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층은 △이체 및 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뱅킹 사용법 △휴면계좌 찾기 및 금리 비교조회 등 생활 속 금융 팁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예방·대응법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