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제19회 금융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원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 향상,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내 손안에 은행 등)'을 통해 모바일뱅킹이 낯선 고령층도 디지털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뱅크잇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은 은행연합회가 20개 국내 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은행권 공동 사회적 책임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층은 △이체 및 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뱅킹 사용법 △휴면계좌 찾기 및 금리 비교조회 등 생활 속 금융 팁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예방·대응법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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