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청소년 금융피해 방지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설명회 개최

12월 19일 오후 2시 은행회관서 개최

금융위원회 전경 ⓒ News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은행회관에서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홍보하고 선택 장려를 위해 사회과 교사 등 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학교 교육 내 금융교육을 통해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성을 전달하고 실제 금융과목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과목 수업 모형, 우수사례 등이 공유된다.

또 금융당국은 금융교육 관계기관 및 전 금융권이 자발적으로 교보재, 수업자료, 수업모형 등 금융과목 운영을 지원해 교사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사회과 교사 및 학교 관계자, 교육부 관계자가 금융과목 수업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학사일정 등으로 불참하는 학교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