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국가유산어부바적금' 누적 가입액 270억원 돌파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협중앙회는 국가 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출시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누적 가입금액이 출시 3개월 만에 27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조합원들이 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전 기금으로 기부해 가입자의 부담 없이 간편하게 국가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단체가 월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2025년 8월 12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신협은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경복궁, 창덕궁 등 조선 4대 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며 신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