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은행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식인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은행장은 지난달 3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지명을 받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을 추천했다.

이승열 은행장은 "우리 사회 미래의 희망인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의 권익 보호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완성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돌봄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온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 미혼모 자립지원 사업,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