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화여대와 청년 채용설명회 공동 개최…15개 기업 참여
서울 소재 대학생 500여명 참석
- 김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27일 서울 소재 대학생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화여대 ECC 삼성홀 및 이삼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와 함께 미래금융 아이디어 경진 및 취업 연계를 위한 A.I. Challenge 대회로 구성돼 있다.
채용설명회엔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한화생명, 삼성화재, 미래에셋증권, 토스증권 ING은행, Societe Generale
은행, HSBC 은행, 삼성전자, 금감원 등 15개사가 참여한다.
채용설명회는 회사별 담당자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절차, 면접 준비팁 등을 취업 준비 청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회사별 인재상, 필기시험 준비팁,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 자격증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 채용부스에서 1대1 채용 상담도 실시된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금감원이 후원하는 'A.I. Challenge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A.I.를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청중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금감원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혁신적 미래금융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산업에 적용되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제공해 금융권 차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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