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이해·위험관리 역량 제고"…금융위, 금융복합기업집단 교육 실시

10일~11일 금융복합기업집단 임직원 교육 실시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복합기업집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금융당국이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이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위험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소속 임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위험관리체계 및 방법론 △금융그룹 스트레스테스트 및 리스크 관리체계 △금융복합기업집단 고객정보관리 실무 △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내부통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위험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정보관리 실무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금융복합기업집단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집합연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