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블록체인 엑스플라, 신규 밸리데이터로 알고리스 캐피탈 영입

가상자산 헤지펀드인 알고리스 캐피탈, 엑스플라와 파트너십
밸리데이터로 참여해 엑스플라 생태계 확장에 기여

엑스플라가 알고리스 캐피탈을 신규 밸리데이터로 참여시켰다. (컴투스홀딩스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컴투스(078340)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알고리스 캐피탈'을 신규 밸리데이터로 참여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엑스플라에 따르면 양사는 웹3 산업의 높은 미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고리스 캐피탈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로 수학적, 통계적 접근 방법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노드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며 웹3 관련 사업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엑스플라의 생태계 확장 및 다양한 웹3 영역에서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엑스플라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엑스플라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엑스플라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알고리스 캐피탈은 가상자산 중심 퀀트 헤지펀드로 웹3 산업에 대한 공감대와 엑스플라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게 됐다"며 "양 측은 엑스플라 생태계의 성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이라는 목표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플라 메인넷에는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레이어제로(LayerZero)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