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청렴윤리경영 서약식 개최…"외부 심의위원도 동참"

5일 개최한 ‘청렴윤리경영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5일 개최한 ‘청렴윤리경영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산인수 관련 업무 수행 직원과 외부 자산인수 심의위원들이 '청렴윤리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외부 자산인수 심의위원은 캠코의 '자산인수 심의위원회'에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들을 심의·평가해 공장·사옥 등 자산을 인수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다.

이번 서약식은 대내외 자산인수 업무 관련자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의식 내재화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청렴성 요구 부응을 위해 열렸다.

서약서에는 △직무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 △기업정보 사적활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청탁 근절 등이 담겼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기업지원 업무 관련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부패유발 요인 사전차단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문화를 선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윤리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