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비트코인 피자데이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 기부

기부금 전액,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 사업'에 전달
아동·청소년·청년 가구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

문선일 빗썸코리아 서비스부문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5월 22일 오후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왼쪽 두 번째) 등 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빗썸은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처음 실물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날을 기념하는 날인 22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빗썸에 따르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에 전달돼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실직, 가족해체, 질병발생 등)에 놓인 아동, 청소년, 청년 가구의 생계, 의료,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빗썸은 앞서 1000명의 빗썸 회원들과 4만원상당의 피자 기프티콘을 나누는 '함께해요! 2023 빗썸 피자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이와 함께 빗썸 고객들과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