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본사 외벽 태양광패널로 교체…"ESG 경영 일환"

페퍼저축은행은 본사 사옥 외벽을 친환경 소재로 새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 제공)
페퍼저축은행은 본사 사옥 외벽을 친환경 소재로 새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페퍼저축은행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페퍼저축은행은 본사 사옥 외벽을 친환경 소재로 새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외벽을 기존 복합유리에서 태양광전지패널(BIPV)유리로 교체하고 친환경 목재패널로 마감했다. 사옥 외벽을 둘러싼 총 485㎡ 면적의 태양광전지패널에서 1시간당 최대 70㎾의 전력이 생산돼 사무실 조명 전력을 대체한다.

페퍼저축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옥에 라운드형 LED 전광판도 설치했다. 상부 두 면에 자리잡은 가로 23㎡, 세로 8㎡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본사 사옥을 분당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소통의 창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옥 외벽 친환경 소재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또한 LED 전광판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그리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