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간암 치료제 승인 소식에 17% 껑충[특징주]

박셀바이오 연구진. ⓒ News1 박영래 기자
박셀바이오 연구진. ⓒ News1 박영래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제약/바이오업체 박셀바이오(323990)가 간암 치료제 승인 소식에 장 초반 17% 이상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기준 박셀바이오는 전날보다 9900원(17.13%)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외국인이 19억원, 기관이 33억원 가량을 사며 상승을 동반 견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박셀바이오는 간암 치료제 'Vax-NK/HCC'가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에게 품목허가 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다.

박셀바이오는 간암치료제 승인 소식에 힘입어 지난 14일에도 1만3300원(29.89%)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시현하는 중이다.

esth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