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재 키운다"…두나무, UDC 수익금으로 장학금 마련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두나무가 블록체인 콘퍼런스 '업비트D콘퍼런스(UDC 2024)'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정보기술(IT) 및 블록체인 계열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에 전달한다.

두나무는 14일 UDC 2024 클로징 스테이지에서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을 받을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이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들의 가계 소득과 성적, IT 분야 전국 단위 이상의 대회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2025학년도 1학기 생활비 장학금과 내년 UDC 콘퍼런스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IT·블록체인 인재의 육성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 장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