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카이아와 파트너십…웹3 인프라 서비스 '노딧' 통해 지원

람다256 제공.
람다256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람다256는 13일 자사 서비스 '노딧'으로 카이아를 지원하기로 했다.

카이아는 '카카오 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알려진 클레이튼과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가 합병해 탄생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람다256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데브콘(Devcom)' 기간 중 카이아 주최로 개최된 행사 '라이드 더 카이아 웨이브(Ride The Kaia Wave)'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김재홍 람다256 사업 리드는 람다256의 웹3 개발 인프라 플랫폼인 노딧을 소개하며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노드 API 및 데이터 API, 테스트넷 배포 인프라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카이아 네트워크 지원뿐 아니라 카이아 기술 인프라, 기술 교육, 커뮤니티 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김재홍 람다256 사업 리드는 "파트너십을 통해 카이아 개발자들이 손쉽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딧을 커뮤나티에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카이아 웨이브(Kaia Wave)에 기여해 노딧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