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스, 디스프레드와 함께 '아시아 재단' 설립…본격 아시아 시장 공략

스택스 아시아 재단, 한국 비롯해 일본, 홍콩 등 공략
투자자 교육부터 생태계 유동성 강화까지 추진

스택스 재단이 디스프레드 등 파트너사와 함께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설립했다. (디스프레드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글로벌 스택스 재단이 디스프레드, 스파르탄 그룹 등 전략적 파트너사와 함께 아시아 지역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다.

글로벌 재단에 의해 설립된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자 교육 △현지 개발자 및 주요 스택스 기반 프로젝트 지원 △파트너십을 통한 스택스 생태계의 유동성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우선 이를 위해 가상자산 스택스(STX) 개인 보유자와 전략적 고문들로부터 충당한 1500만달러(약 201억원)을 초기 자금으로 삼았다.

스택스 재단과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운영된다. 다만, 양 재단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협력할 예정이다.

카일 엘리콧 스택스 재단 대표가 임시로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이끈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 멜로디 허 스파르탄 그룹 공동설립자가 고문으로 참여한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