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코인과 IDO 협업한 바운스토큰, 1주일새 58% '쑥'[특징코인]

업비트서 일주일 간 상승률 가장 커
토큰 사용처 늘어나며 생태계 확장되면서 상승 동력 얻어

탈중앙화 경매 플랫폼 바운스. (바운스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탈중앙화 경매 플랫폼 바운스가 텔레그램 톤과 IDO(가상자산공개) 플랫폼 협업 소식을 전하자, 거버넌스 토큰인 바운스토큰의 가격이 상승세를 탔다. 일주일 간 58%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일주일 전 대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으로 기록됐다.

22일 업비트에 따르면 바운스토큰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거래 시작가 대비 3.5% 상승한 3만900원대를 나타냈다.

바운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분산 경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토큰 및 대체불가토큰(NFT) 경매, 실물 자산 경매, 광고 스페이스 경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운스토큰은 해당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지불 수단으로 활용되는 가상자산이다.

바운스는 이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텔레그램 표 블록체인인 톤 블록체인 안에서 바운스토큰을 활용해 IDO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바운스토큰의 활용처가 늘어나면서 바운스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자 토큰의 상승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업비트에 따르면 바운스토큰은 최근 일주일간 57.4%의 상승률을 보이며 업비트 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가상자산이기도 하다.

한편 전체 시장에 유통된 바운스토큰 중 50%가량이 업비트에서 거래될 만큼 업비트에서 거래가 활성화된 가상자산이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