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컴투스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블록 검증하고 지갑 연결한다
헥슬란트, 엑스플라 벨리데이터 합류
자체 개발 지갑 상품 옥텟, 엑스플라에 연결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컴투스(078340) 그룹의 블록체인 엑스플라(XPLA) 생태계에 벨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이번 벨리데이터(검증인) 합류를 통해 엑스플라 체인 노드 검증 과정에 참여한다.
또 헥슬란트가 개발한 옥텟 멀티시그 지갑 내 엑스플라를 연동시켜 엑스플라 기반 게임, 서비스 기업에게 지갑 기술을 공급한다.
헥슬란트는 나아가 엑스플라와 함께 국내 시장 규제가 가시화되는 하반기 △블록체인 기술 협력 강화 △블록체인 분야 NFT 신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수 헥슬란트 공동대표는 "엑스플라 벨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웹3 도입 시, 기업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블록체인 무결성 강화에도 신규 검증인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지갑 인프라 기업으로 역할을 국대 최대 범위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플라의 벨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엑스플라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총 68개의 벨리데이터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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