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금상품 3개 우대금리 0.5%p 인하

신한은행 전경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은 다음달 18일부터 3개 수신(예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대금리 인하에 따라 고객들이 받는 실제 금리도 그대로 내려가게 된다.

우대금리가 인하되는 상품은 신한슈퍼SOL통장, 신한땡겨요페이통장, 신한군인행복통장이다.

먼저 신한슈퍼SOL통장의 경우 신한금융그룹 내 카드, 투자증권, 라이프 중 한곳과 추가로 거래를 할 경우 1.90%p, 두곳 이상과 거래를 할 경우 2.40%p 우대금리가 적용됐으나 각각 1.40%p, 1.90%p로 우대금리가 조정됐다.

땡겨요페이통장도 땡겨요페이에 해당 예금계좌를 등록해 월 1회 이상 주문 결제하거나 땡겨요 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해서 월 1회 이상 사용할 경우 2.9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됐으나 이 또한 2.40%p로 줄었다.

마지막으로 군인행복통장은 정기급여나 군인연금을 해당 계좌로 받거나 신한 국방복지카드의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2.9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던 것이 2.40%로 변경됐다.

변경되는 우대금리는 시행일 이전·이후 개설된 모든 계좌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햇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