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986년생부터 희망퇴직 받는다…최대 31개월치 지급

"인력효율화 통해 신규 채용 여력 확대 목적"

신한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신한은행 전경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신한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Ma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1966년 이후 출생 직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1972년 이전 출생 직원 △리테일 서비스(Retail Service) 직원 중 근속 7년 6개월 이상, 1986년 이전 출생 직원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고, 퇴직 시행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특별퇴직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출생년도에 따라 월평균 임금의 7~31개월분이다.

신한은행은 "고연령·고연차 직원의 두 번째 삶 정착을 지원하고, 인력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