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수산물 출하대금 정산지원 시스템 구축

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 정환수 공동대표(왼쪽부터) 문영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이석용 농협은행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은행 제공)
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 정환수 공동대표(왼쪽부터) 문영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이석용 농협은행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은행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NH농협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과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도매시장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협은행은 오는 2025년 초까지 농수산물 출하자(농업인)와 중도매인의 자금 정산을 지원하는 정산 플랫폼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하자는 판매대금을 조기에 정산받을 수 있고 실시간 출하대금 조회도 가능해진다. 생산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