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올림픽 메달 색깔 구분없이 1000만원 포상금

진옥동 회장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 여정 응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 열린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국 신한금융 본사에서 파리 올림픽 메달 수여자 초청행사를 열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대표 신유빈·전지희(탁구)와 김민종·김지수·김하윤·이준환·허미미(유도)가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대표팀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상관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 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신유빈과 허미미의 경우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