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로구와 공공배달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1.5억원 땡겨요상품권 발행…신규 가맹점에 20만원 지원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종로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종로구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사용을 활성화하는데 손을 잡기로 했다.

먼저 종로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 5000만 원 규모의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어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4000원 할일쿠폰 50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서울 시내 자치구와 공공배달 업무협약을 맺은건 이번이 10번째다. 신한은행은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