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 기증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신한은행은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및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은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들을 위해 임직원 기부 헌혈증 1004매를 기부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어린이날 선물 세트 100개를 제공했다. 어린이날 선물 세트는 보드게임, 줄넘기, 핸드크림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생명 존중의 가치제고와 혈액부족 문제해결에 이바지하고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달한 헌혈증과 선물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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