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산업부·중견련과 '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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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중견기업 50개사의 자금, 재무 담당 실무진 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각 부서 전문가들은 외환 및 투자시장 동향, 공급망 관리, 수출입금융 지원 등 중견기업의 자금조달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우리은행 기업고객부, 외환사업부 직원들이 기업금융·수출입금융·세무 상담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첨단산업에 대한 주요국의 산업정책 변화, 공급망 불안 등 무역구조 변화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중견련도 국가경제의 획기적인 재도약을 위해 중견기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격변하는 금융환경 대응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우리은행은 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