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출시

세금 조회는 무료…신고는 건당 3만3000원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카카오뱅크가 17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개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며, 세금 신고는 건당 3만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는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세무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분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