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이지아, 서태지와 결혼 사실 이미 알고 있었다" 충격 고백

배우 정우성이 헤어진 연인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의 결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3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강호동이 1년만에 복귀한 '무릎팍 도사' 첫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이지아와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 관계자들은 스포츠서울을 통해 이날 녹화에서 정우성이 "이지아씨가 과거 서태지씨와 결혼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함께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이지아씨가 털어놨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또 정우성은 이날 장시간 녹화에도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모두 털어놓았으며 녹화된 분량에 대한 편집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초 이지아와 프랑스 파리에 함께 여행을 간 사실이 알려져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그해 4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 결혼과 이혼 관련 소송에 대해 세간에 알려지면서 이지아와 결별했다.
이후 정우성은 활동을 재개하면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만은 말을 아껴왔다.
한편 강호동이 1년만에 복귀하고 정우성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무릎팍 도사' 오는 29일 방송된다.
abilityk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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