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크리스, 국내 팬 원망하며 마지막 인사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크리스 고라이트리. © News1

</figure>Mnet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크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THIS WILL BE MY LAST POST. 이번이 내 마지막 게시물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크리스는 이 글에서 "난 1년 넘게 한국에서 살았지만 이제 홀로 남았다"며 "한국인들은 나와 관련한 진실에 대해 알지 못하고 날 비난했다. 나는 사랑과 음악 좋은 성격을 공유하길 원할 뿐이다"고 말해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크리스는 지난 1월 자신의 팬 카페 여성회원 다수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또 지난 4월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32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피소돼 출국금지를 당했다.

지난 9월16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술에 취해 한 20대 여성과 실랑이가 붙으면서 이를 말리던 남성과 몸싸움을 벌여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크리스는 여성 피해자를 폭행한 사건에서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남성 황모씨를 폭행한 사건은 아직 혐의가 남아 있다.

검찰은 크리스를 폭행상해 혐의로 법원에 약식기소할 예정이다.

abilityk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