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엘레지' 감성 이어간다…리마스터링 LP 발매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하현상이 리마스터 LP를 발매하며 새해 활약을 이어간다.
하현상은 지난해 발매한 EP '엘레지'(Elegy)를 리마스터링한 LP '엘레지 [Remastered]'를 정식 발매한다. 앞서 지난 9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엘레지'는 찬연하게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앨범으로, 하현상이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아 본인만의 감성을 유려한 음악적 선율로 녹여냈다.
이번 '엘레지 [Remastered]'는 아날로그 포맷에 최적화된 리마스터링 음원이 수록되어 아날로그 사운드 고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향기'를 비롯해 '비행', '계절비', '나도 모르게', '송가', '이유' 총 여섯 곡이 담겼으며, 가사지와 프린티드 이너 슬리브 등 구성으로 꾸려졌다.
오래도록 듣고 싶은 하현상의 보이스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 그간의 음악 여정을 담은 LP는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로 남을 예정이다.
앞서 하현상은 지난겨울 본인의 이름을 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서울∙부산∙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본인만의 빛나는 음악 여정을 감성 LP 발매로 끊임없는 성장을 증명, 올해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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