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월드투어부터 무대 비하인드까지…2024 활약 돌아보기

XG(유튜브 영상 갈무리)
XG(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XG(엑스지)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이어 인 XG - 2024'(The Year in XG - 2024'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들에는 XG의 2024년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영상들과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모습들이 담겼다. XG는 먼저 지난해 활동 중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상 모음집을 공개했다.

XG는 최근 월드투어를 통해 일본, 한국, 동남아, 북미, 유럽을 순회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약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XG의 미니앨범 '아우'(AWE)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175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톱 100에 랭크된 적 없는 신인을 대상으로 한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XG는 해당 영상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2024년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말미에는 "XG의 2024년을 지원해 준 팬들은 알파즈(XG 팬덤명)에게 감사하다, 2025년 준비 완료"라는 문구가 적혀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또 다른 영상 속 XG는 무대 위와는 완전히 다른 일상 모습도 공개했다. 평소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XG는 순수하고 밝은 소녀의 매력을 드러냈다. 엽기적인 사진 필터를 비롯해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개그감까지 뿜어내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2024년을 화려하게 보냈던 XG가 2025년 역시 독보적인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이들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격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