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캐롤로 올해만 美 빌보드 '핫100' 세번째 진입…2024 최다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뷔가 캐럴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강타했다.
1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3위로 진입했다. 이는 뷔의 솔로곡 기준 여섯 번째 '핫 100' 차트인이다.
뷔는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65위), 11월 내놓은 첫 번째 겨울 선물 '윈터 어헤드'(Winter Ahead)(99위)와 이번 캐럴까지 2024년 발표한 3곡 전부를 이 차트에 올렸다. 이로써 뷔는 올해 '핫 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한국 가수가 됐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세부 차트에서 맹위를 떨쳤다. '디지털 송 세일즈'와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43위), '홀리데이 핫 100'(65위), '글로벌 200'(72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윈터 어헤드'는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17위), '글로벌(미국 제외)'(56위), '글로벌 200'(103위)에서 2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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