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첫 팬콘 투어 개최…내년 2월 서울서 시작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미니 6집의 활동 대미를 첫 번째 팬콘 투어로 장식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025년 2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번째 팬콘 투어 '2025 케플러 팬콘 투어 [비욘드 더 스타]'(2025 Kep1er FAN-CON TOUR [BEYOND THE STAR])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투어 포스터에는 팬콘명 '2025 케플러 팬콘 투어 [비욘드 더 스타]' 타이틀에 어울리는 분위기가 담겨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의 별 너머에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를 케플러와 함께함을 알리며 신비로우면서도 황홀한 여정을 예고한다.

공개된 팬콘 투어 포스터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오는 2025년 3월 5, 6일 요코하마, 3월 15일 마카오, 4월 6일 타이베이가 함께 표기돼 있어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호흡할 케플러의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 규모의 팬콘 개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케플리안(팬덤명)에게는 연말연시를 빛내줄 뜻깊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케플러의 이번 팬콘 투어는 최근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으로 국내 음악 방송 1위에 이어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47위 진입으로 핫 데뷔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다진 뒤 발표한 일정이라 환호를 얻고 있다. 또한 7인조로 개편한 이후 새 앨범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입증한 만큼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플러의 첫 번째 팬콘 투어 팬클럽 선예매는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