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골든디스크'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활동 박차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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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팬들 곁으로 돌아온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한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여자친구가 신인상과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던 시상식으로, 여섯 멤버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이 무대에 오른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물론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칼군무'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여자친구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된다.

쏘스뮤직은 "여자친구와 버디(팬덤명)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을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팬분들의 기다림과 응원에 부응하는 멋진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라며 "데뷔 10주년을 앞둔 여섯 멤버가 선보일 무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 출연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린 데 이어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연을 확정지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1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자친구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다시 뭉쳤다. 내달 6일 정오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또한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