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 오늘 신곡 '그대만의 노래' 발매…소울 발라드로 컴백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임한별이 오랜만에 소울 발라드로 돌아온다.
임한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대만의 노래'를 발매한다.
'그대만의 노래'는 임한별이 2년여 만에 본인 솔로곡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최근 독립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임한별이 본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이별하러 가는 길', '넌 나의 전부' 등 임한별의 히트곡 역사를 함께 써 온 프로듀서 추대관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발라드 신을 뒤흔들 또 다른 걸작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보컬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제2의 가수 인생을 활발하게 펼쳐왔던 임한별이 '좋은 음악과 진정한 노래 실력은 통한다'는 신념 아래 본인이 직접 설립한 새 레이블 OS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몇 년간 대중 친화적인 발라드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갔던 임한별이 OS프로젝트 설립과 동시에 노래 인생 3막을 시작하며 오랜만에 임한별표 소울 발라드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임한별은 '그대만의 노래' 가사에 무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고 찾아와 준 모든 팬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더해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한별은 신곡 발매 이후 오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2024 임한별의 별(別)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타(A Christmas' Star)> in 서울'을 개최하고, 24, 25일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BEXCO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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